노래 한 곡으로 세상을 울린 뇌성마비 유튜버 / DT

  • 입력일: 2019-05-31



자신을 ‘뇌성마비 크리에이터’라 소개한 남자는 오늘도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부릅니다.

뭉개지는 발음과 거친 숨소리. 앉아있기도 불편한 몸으로 그는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담습니다. (영상 링크)

화려한 테크닉, 폭발적인 가창력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열창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듣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장애가 있지만 가슴만은 살아 노래하고 계시네요”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근육에도 그는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고 말합니다. 4분짜리 곡에는 ‘노래하고 싶다’는 그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60대 이대우 씨도 한계를 딛고 도전 중입니다. 선천성 뇌성마비로 태어난 그는 왼손 검지손가락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인입니다.

서른 살이 되도록 방에 갇혀 살던 그는 어느덧 다섯 번째 시집을 낸 어엿한 시인입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처지임에도 주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뇌성마비 크리에이터와 시인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유는…어쩌면 편견이 섞인 우리의 시선 탓일지도 모릅니다.

똑바로 말하고 걷지 못한다고 가수나 시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뇌성마비 코미디언 메이순 자이드는 이러한 편견을 이기고자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죠”

제가 가진 99개의 문제점 중 뇌성마비는 그 중 하나에 불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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